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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내용 정리/잇다 클래스

[잇다 멘토링] IT개발 직무 멘토링 (카카오뱅크 - 신기용멘토님)

by 태옹 2021. 8. 11.

오늘은 카카오뱅크의 신기용 멘토님의 클래스를 운영하게 되었다.

https://www.itdaa.net/mentors/176384

 

신기용 멘토

취업 / 이직의 최종 관문인 "면접" 그 문턱에서 어떻게 하면 합격할 수 있을까? IT 회사의 면접은 어떻게 진행될까? IT 회사의 면접에 합격하기 위해선 무엇이 중요할까? 라는 고민은 누구나 한 번

www.itdaa.net

 

일 년간 운영진 활동을 하면서 처음 뵙게 된 분이라서 특강도 처음 들어봤는데

오... 너무나도 유익해서 일하면서 동시에 멘토님 조언 적고 있었다ㅋㅋㅋㅋ

같이 공유해보면 좋을 것 같고, 나중에 취준하는 내가 보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적어놓으려고 한다.


 

 

Q. 면접 마무리에 면접관이 "회사에 대해 궁금한 점 있나요?"하는 질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A. 본인의 경우에는 "팀에서 이모티콘(감정을 표현하는 내용)을 많이 사용하나요?"를 물어봄.

이전 직장에서는 수직적인 분위기에서 일을 했기 때문에 불편한 상황을 많이 겪어보았고, 그렇기 때문에 지금에서는 팀의 분위기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

-> 딱히 사족질문할 내용이 생각나지 않는다면 '팀의 분위기가 어떻게 되느냐'같은 내용을 물어보기

그리고 어차피 사족질문으로는 합불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 사족질문 이전에 면접으로 결과가 이미 결정되어있을 것임.

 

 

 

Q. 블로그의 장점?

A. 지속적으로 내가 어떤 공부를 했는지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근거자료. 성실도를 보여주는 수단

 

👇 이건 멘토님 블로그

https://goodgid.github.io/

 

Gidhub

2021-07-26 goodGid

goodgid.github.io

 

 

 

Q. 깃허브?

A. 깃허브는 크게 관리하지 않음.

깃허브를 관리하는 것은 좋지만 주객전도가 되면 안된다고 생각함.

실제 현업에서는 깃허브를 낱낱이 뜯어보기가 어렵기 때문. 

요즘은 깃 사용에 대해서 무조건 디폴트로 알겠거니~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고 함.

 

깃허브에서 README.md를 디테일하게 작성하면 할 수록 회사에서는 가산+++

 

 

 

Q. 과제 준비 방법

A. 코드 템플릿을 미리 만들어놓기

= 미리 퀄리티 있는 코드들을 잘 다듬어놓고 가져다 쓰기
테스트 코드(junit테스트같은거)를 작성했느냐 안했느냐는 중요한 문제임. 

인메모리 디비(h2같은거) 많이 사용함

 

 

 

Q. 답변하기 어려운 질문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A. 기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대기업 공채 지원할 때 오픈카톡방 무조건 만들어짐. 오픈 카톡방을 잘 활용해야 함.
'모의면접을 할 몇 명을 구한다.'라는 내용을 올리면 원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면접스터디가 만들어짐

-> 내가 어려웠던 면접 질문에 대해 올리면 스터디원들이 함께 답변을 준비함

-> 그 중에서 참신한 답변을 가져다 쓰기

 

 

 

Q. 토이프로젝트

A. 토이프로젝트는 크게 둘로 분류할 수 있음. 단순 스펙용 OR 실제 프로덕트 만들기


1. 단순 스펙용 - 어떤 기술, 기능을 쓸 건지에 초점

 

- 가급적이면 '로그인 기능'을 구현하고자 토이플젝을 진행한다고 하면 다른 기능을 추가하기 보다는 로그인 기능만 만들어놓고, 다른 기능을 구현하고 싶으면 새로운 토이플젝을 만들어서 진행하기.

포토폴리오에는 하나의 플젝에 하나의 질문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두 기능을 구현했다고 해도 하나의 기능만 면접에서 다루기 때문에 시간적으로도 손실임.


- 퀄리티를 높히려면 테스트코드 만들거나, 기존의 코드를 더 보완해서 소개하기


2. 실제 프로덕트 - 배포, 실사용자, 유지보수

 

 

 

Q. 포토폴리오

A. 포토폴리오에 많은 내용을 넣으면 그걸 다 면접 준비해야함
-> 나중에 후회함... 오히려 그럴 바에야 포토폴리오에서는 정말 어필하고 싶은 포인트만 추려서 작성 

-> 질문 범위의 폭을 좁히자

 

 

 

Q. 자소서 작성 팁

A. 내가 한 활동을 소개할 때 공신력 있는 기관, 기업을 언급하기

 

(대외활동이름)라는 (활동내용)활동을 통해 (개발내용)개발 경험을 쌓았습니다.

=> 과기부와 외교부가 후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개발내용)개발 경험을 쌓았습니다.

 

xx 연구실에서 xx프로젝트 개발을 하였습니다.

=> xx기업과 연계하여 xx프로젝트 개발을 하였습니다.

=> 정부의 xx사업 계획 추진을 위해 xx프로젝트 개발을 하였습니다.

 

 


 

멘토링 듣고 느낀점

 

1. 이 분은 어나더레벨이다. 기록을 너무 잘하심.

기록을 잘하는 것 만으로도 이렇게 이미지 어필이 되는구나를 몸소 느꼈다.

 

2. 사실 신기용 멘토님의 멘토링이 잘 와닿았던 이유가 내가 블로그를 적는 입장이라서 그런 것 같다. 

그렇지만 확실히 내공이 쌓인 블로그를 보면 스스로가 위축되고 아직 많이 부족하구나 싶은 생각이 들다가도,

앞으로 내가 어떤 공부를 해야겠구나.하며 앞으로의 기술 로드맵을 혼자 작성해보곤 한다.

이젠 구글링을 하는 것 만으로도 크게 자극을 느끼는데 신기용 멘토님을 보면서 그런 감정이 더 크게 작용했다.

 

예전에는 나 혼자만의 일기장이라는 생각으로 기록을 해서 전달력이 좋은 글을 쓰려고 하지 않았고 누가 보나 싶었는데 하루하루 조회수가 늘어나는 것을 볼 수록 이해하기 좋은 글을 쓰는 것에 대한 중요성을 느낀다.

나도 좀 더 내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의미있는 블로그를 작성하는데에 힘써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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