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1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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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에서 올해 핵심 AWS개념을 다루는 이벤트/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해서 바로 신청해보았다
사실 멋쟁이 사자처럼에서 잠깐 배우고(그 때도 잘 몰랐고) 소영언니도 AWS문서 읽어보면 좋다고 해서 한번 시도는 해봤는데 무슨 100장이 넘냐구... (당시 2학년 말하는 감자였음,,)
특히 나는 데이터베이스에 관심이 많으니 더욱 더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다른 것에 뒤쳐져서 배워볼 시간이 없었고, 사실 이것도 핑계라는 생각이 들어서 무턱대고 신청하긴 했다. 저번 데이터 컨퍼런스 때도 그랬으니까.
근데 이번에는 그 때 보다 더 모르겠더라ㅠㅠㅠㅠ그 때는 그래도 모르는 용어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이번 경험은 AWS의 기술에 중점을 둔다기 보다는 잘 모르는 용어들을 정리하고 개념을 배우는 시간으로 생각하려 한다.
우선 해당 이벤트는 트랙1,2로 구성되어서 총 8개의 세션을 제공한다.
사실 뭐가 뭔지 잘 모르겠어서 계획해서 들은 건 아니고 실시간으로 선택해서 들었는데 나름 잘 찾아서 들은 것 같다.
나는 트랙1의 세션4개를 들었기 때문에 해당 내용을 정리해보려고 한다.
처음 도입을 연 세션은 'AWS비용, 어떻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 비용최적화를 위한 AWS의 다양한 툴 알아보기'였는데, 초반 5분 정도 들어보고 사실 트랙1로 넘어오긴 했다. 강하게 들었던 생각이 아, 이건 정말 회사들이 AWS서비스 도입하려 할 때 들어야 하는거구나... 내가 당장 AWS서비스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입장이 아니다보니 소개해주시는 서비스들(RDS, Aurora, DynamoDB, EBS, EFS, S3 등등 되게 많이 나옴) 에 집중하기 보다는 사전 개념에 대해서 파악해야 겠구나를 느꼈다.
그래서 주로 내가 새롭게 배우고 느낀 내용을 중점적으로 정리하겠다.
새롭게 알게 된 단어+개념
# On-premise와 Off-premise(클라우드)
위의 이미지처럼 전통 하드웨어 서버 환경에서는 예측한 수요처럼 일정한 직선의 느낌이 아니라 굴곡진 선처럼 실수요가 일어나서 비즈니스 손실이 있었고, 그것을 클라우드 환경을 도입함으로써 불필요한 비용을 없앨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여기서 처음 접했던 단어인 '온프레미스(On-premise)'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전산실 서버에 기업의 서버를 직접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 도입 전에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온프레미스 방식의 인프라를 구축하였는데, 보안성은 높지만 시스템 구축에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와 반대로 오프 프레미스(Off-premise) (=클라우드 방식)는, 보안성이 낮은 데이터의 경우에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할 때 도입되는 방식이다.
(여러 특강에서 '온프레미스'라는 단어가 여러번 반복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쓰임에 맞는 관리형DB를 소개한 특강에서는 온프레미스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나눠서 설명해주셨다.
# 마이크로 서비스
마이크로 서비스 환경은 애자일한 형태로 되어 있지만 예전의 방식처럼 한 개의 데이터베이스로 모든 데이터처리 서비스를 하게되면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수용하는 것이 어렵다. 그래서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베이스 구조를 필요로 하며, 아래의 요구사항들을 가지고 있다.
1.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데이터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빨리 처리하고자 함
2. 쌓여있는 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분석 요구사항들이 지속적으로 발생
▼AWS데이터베이스 종류 - 용도에 맞게 데이터베이스 사용하기
마이크로 서비스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작게 쪼개고 쪼개진 서비스 단위를 빠르게 어플리케이션에 반영하고 빨리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마존에서 만들어보고자 하는 DevOps환경이다.
#아마존의 DevOps
DevOps는 Development와 Operations의 합성어로, 빠르게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할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개발 접근 방법론이다. 추가적으로 찾아보니, 기존의 개발 업무와 관리 업무로 나누어진 두 역할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협업, 통합을 의미하는 개념이라고 한다.
아마존의 DevOps 특징에 대해서 말씀을 해주셨는데,
1. 유연함을 위해 작은 단위로 개발, 배포 단위를 나눔
2. 배포, 개발, 디버깅, 운영의 수동성을 제거 -> 자동화
3. 개인에게 특화된 도구x -> 표준화된 도구/프로세스를 이용해서 접근
4. 프로세스를 공정화(표준화, 템플릿) -> 다음 프로젝트를 하거나 새로운 개발자가 업무를 맡게 될 때 적응이 편함
5. 클라우드 인프라 자체를 코드로서 관리 -> 로지컬하게 관리 가능
초기의 아마존은 모놀리스 형태의 어플리케이션을 운영 -> 서비스를 세분화해서 운영파이프라인의 개발 효율성을 향상
#모놀리스 : "하나의", "고립된 바위"
A서비스와 B서비스라는 두 서비스의 개발주기가 나뉘어져 있을 때, A서비스와 B서비스는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필요없을 것이다. 그러나 대규모 개발 환경이 조성되면 A서비스 개발팀이 개발하고 배포하는 것이 B서비스에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고려해야 한다면 그것은 완전히 애자일한 개발환경 또는 DevOps환경이 실현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아마존에서는 각각의 서비스 단위로 다른 라이프사이클을 가자고 배포할 수 있도록 DevOps환경을 구성한다.
# 투피자팀 (피자 두 판의 법칙)
피자 두 판의 법칙
조직 개편으로 두 개 팀이 통합돼 팀원 20명을 맡게 된 박 팀장. 일대일 코칭 시간에 팀 운영 관련해서 고...
blog.naver.com
커뮤니케이션 기능 장애를 피하기 위해 소규모로 조직한 팀을 의미한다.
소규모 팀이 배포, 개발, 디버깅, 운영 등의 광범위한 업무들을 수동적으로 해야했지만 DevOps의 도입으로 자동화가 가능해지면서 업무 부담이 최소화되었다.
▼이 밖에도 DevOps를 적용하는 산업
# 서버리스
https://www.redhat.com/ko/topics/cloud-native-apps/what-is-serverless
서버리스란?
서버리스(serverless)란 개발자가 서버를 관리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모델입니다.
www.redhat.com
서버리스 :
- 개발자가 서버 관리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빌드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개발 모델
- 클라우드 제공 업체가 서버 인프라에 대한 프로비저닝, 유지 관리, 스케일링 등의 작업을 처리
- 개발자는 배포를 위해 컨테이너에 패키징하기만 하면 됨
실제 서버가 없는 것이 아니라, 서버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구축 자체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주고 컴퓨팅 리소스에 국한받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 vs 서버리스 아키텍처
클라우드 컴퓨팅 모델은 용량을 단위로 먼저 비용부터 지불하고 사용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이 사용되지 않을 때에도 클라우드 인프라가 활성화된다. 그러나 서버리스 아키텍처는 사용한 용량에 대한 비용을 사용 후에 지불하는 방식이라 애플리케이션이 종료되면 비용이 청구되지 않는다. 비용 부분에서는 서버리스가 효율적이지만 다시 애플리케이션에서 핑할 때까지 서버가 식어있기 때문에 다시 작업을 실행시키는 경우 지연시간이 걸리게 되어 속도가 늦을 수 있다.
(사실 여러가지 장단점이 있는데 내가 이해하기에는 좀 어려움)
▼AWS의 서버리스 서비스
(특강 들을 땐 Lambda랑 DynamoDB, S3가 빈번히 나왔당)
# Blue-Green 배포
Blue환경 : 이전 버전
Green환경 : 새 버전
Blue환경에서 Green환경으로 이전을 할 때 한차례에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두 버전을 함께 프로덕션 환경에서 실행 유지함으로써 문제 발생에 대비하고 어느정도의 준비가 되었을 때 blue환경을 제거하는 것을 의미한다.
# 흐름에 따라오지 못했지만 그래도 내 노트에 적혀있는 단어들 정리 - 인터넷 서칭
(얘들은 다 처리)
데이터 티어링 : 데이터를 접근 빈도에 따라 계층화 하는 것으로, 접근 빈도가 높은 Hot 데이터를 더 빠른 저장장치에, 접근 빈도가 낮은 Cold 데이터를 덜 빠른 저장장치에 적재해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www.bespinglobal.com/cloud-terms-tiering/)
동기식 복제 : 리더가 해당 팔로워가 쓰기를 수신했는지 확인해줄 때까지 기다리는 방식
즉, 리더는 해당 팔로워가 다시 동작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팔로워가 동기식으로 복제하는 방법은 사용되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서 동기식 복제를 사용하려면 팔로워 하나는 동기식 다른 팔로워는 비동기식 복제를 하도록 사용합니다.
데이터레이크 : 대규모의 다양한 원시 데이터 세트를 기본 형식으로 저장하는 데이터 리포지토리 유형, 아직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셋
(www.redhat.com/ko/topics/data-storage/what-is-a-data-lake)
아카이빙 : 지속적으로 보존할 가치를 가진 디지털 객체를 장기간 관리하여 이후의 이용을 보장하는 활동
멀티 데스티네이션 정책
(ko.wikipedia.org/wiki/%EB%94%94%EC%A7%80%ED%84%B8_%EC%95%84%EC%B9%B4%EC%9D%B4%EB%B9%99)
SMB(Server Message Block)프로토콜 : 마이크로소프트사와 인텔이 윈도우 시스템이 다른 시스템의 디스크나 프린터와 같은 자원을 공유할 있도록하기 위해 개발된 프로토콜 입니다.
CIFS(Common Internet File system)프로토콜 : 네트워크를 위한 SMB 파일 공유 프로토콜의 확장된 버전이며, 윈도우와 유닉스 환경을 동시에 지원하는 인터넷의 표준 파일 규약의 프로토콜 입니다.
프로비저닝 :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시스템 자원을 할당, 배치, 배포해 두었다가 필요 시 시스템을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을 말한다.
레거시 시스템 : 낡은 기술이나 방법론, 컴퓨터 시스템, 소프트웨어 등을 말한다.
특강에는 정말 많은 내용들이 있는데 다 흡수하지 못한 내가 문제....
4개의 특강을 듣긴 했는데 주로 3개의 특강을 정리해보았다. (아마존 제품에 대한 부분들은 거의 생략했다.)
스토리지 서비스의 경우 블록, 파일, 오브젝트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해주시지만 AWS제품에 대한 상세 내용들이 너무 많아서 듣다가 흠냐리... 집중이 끊겨버렸다.
사실 이거 1월 21일날 듣고 이해 못해서 오늘 다시 듣고 (새벽에 불태웠다... 아침에 일찍 알바가야되는데..) 지금 작성 중인데 몽롱하다.
느낀점.. 가장 중요하긴 한데 내가 지금 당장 필요해서 아마존 제품을 구매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보니 사실 제품에 대한 내용은 쓱 훑어보기만 했다. 그래도 데이터 관련으로 진로를 잡은 이상, AWS에 대한 중요성은 항상 느끼고 있었는데 접해볼 기회가 이렇게 생기게 되어서 너무 유익한 경험이었고 이제는 좀 더 AWS가 친숙해진 느낌이다. 아직 단어들도 낯설지만 하나하나 배우다 보면 언젠가 미래의 AWS이벤트에 전혀 어려움 없이 참석할 수 있지 않을까...?(먼 산)
그리고 또 느낀점.. 블로그는 제 때 쓰자..
1월 21일에 들었는데 2월 11일날 쓰는 나란 게으른 사람..
참석증 받고 정신차려서 뒤늦게 작성.....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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